때로는 여행을 떠나기 전, 그곳을 상상하며 설레는 마음이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머릿속에 그리던 그곳을 실제로 마주하게 될 때, 상상 그 이상의 감동을 느끼게 되곤 합니다. 이 책은 그런 특별한 순간들을 담아낸 기록입니다.
외도보타니아. 이름만으로도 낯설고 이국적인 그곳을 방구석 여행으로 먼저 만났습니다. 수많은 사진과 이야기를 통해 상상 속에서만 그려보던 그곳을, 언젠가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꿈은, 마침내 현실이 되었습니다.
어느 여름날, 설렘과 기대를 안고 무작정 떠났습니다. 바다를 건너 외딴섬에 다다랐을 때,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았습니다. 눈부신 햇살 아래 반짝이는 바다, 그 위로 펼쳐진 푸른 하늘, 그리고 그 안에 숨어있는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들. 모든 것이 신비롭고 놀라웠습니다.
이 책은 그 순간들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담아내려 했던 저의 작은 노력의 결실입니다.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풀어내며, 그곳에서 느꼈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고자 했습니다.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여러분도 마치 외도보타니아를 함께 걷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자연 속에서 찾은 평온함이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마음에도 고요한 울림으로 다가가기를 바랍니다.
이 책이 여러분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는 순간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방구석 여행으로만 즐기던 그곳, 외도보타니아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고, 가슴 깊이 감상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마음을 가득 담아, 풍경 사진 한 장 한 장을 직접 찍고자 먼 길을 떠났습니다. 이번 전자책에는 제가 직접 담은 사진과 그곳에서 느낀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풀어낸 이 포토에세이는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기록하기 위해, 특별히 외도보타니아를 찾아갔던 저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풍경을 찍는 것이 아닌, 그곳에서 마주한 감정과 자연의 속삭임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마음 깊이 스며든 평온과 힐링의 순간들, 그 모든 것들을 사진에 담아내고 글로 풀어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마치 외도보타니아를 저와 함께 걷는 듯한 경험을 하며, 그곳의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안을 찾고, 자신만의 힐링의 순간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외도보타니아에서 보낸 시간은 저에게 치유와 깨달음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그 소중한 경험을 오롯이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이 전자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에게도 작은 쉼표가 되기를, 자연의 속삭임 속에서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