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원 | 유페이퍼 | 7,900원 구매 | 1,500원 1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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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이제는 다 옛날 이야기지…”
친구들과 모이면 꼭 한 번쯤 나오는 말. 하지만
그 ‘옛날’ 속에는 우리가 웃고, 울고, 사랑했던 진짜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주인공 ‘정희’는 올해로 일흔을 맞이한 평범한 할머니입니다.
자식들은 다 출가했고, 남편은 고요히 유품이 된 지 오래.
늘 가던 마트, 늘 듣던 라디오, 늘 같은 산책길이 전부인 요즘, 그녀에게 어느 날 낯선 엽서 한 장이 도착합니다.
“정희야, 그때 그 시절로 여행 갈 준비 되었니?”
보낸 사람은 서명도 없는 낡은 글씨. 엽서에는 숫자 0부터 9까지, 그리고 서울 강동의 익숙한 장소들이 적혀 있었죠. 일자산, 암사동 유적지, 천호 문구거리, 강풀만화거리…
처음엔 장난인가 싶었지만..